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everyone did as he saw fit.(Judges 17:6)
사람들은 저마다 삶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어디에 둬야 할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삶의 목표를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라고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임을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소견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편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되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다른 사람에게 모델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