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어떤 사람은 쾌쾌 묵은 성막을 현대인이 왜 공부해야 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성막에 대하여 무지합니다. 심지어 성막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조차 만나 보았습니다. 그러나 성막은 꼭 알아야만 합니다. 성막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이유에 있습니다.
1.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인간이 아닙니다. 고장 난 자동차는 정비공을 만나야 하듯이 고장 난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이 인간 본래의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는 행복만이 깃들어 있었고 죄가 무엇인가를 몰랐고 저주와 관계가 없었고 병이 어떤 것인지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인간은 마귀의 식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같이 고장 난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야만 고쳐질 수가 있습니다 아담은 가죽옷을 입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 3:21) 가인과 아벨은 제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 4:1~4) 노아나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은 돌 제단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창 8:20~22 15:12~21 46:1~3) 그러나 모세 이후에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성막에서 사람을 만나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막을 완성시키던 날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출 25:22) “성막”이란 본래 단어 “미쉬칸”이란 뜻으로 거처한다는 말입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거처하시는 곳이기에 성막공부를 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바로 믿을 수 있게 됩니다 구약의 중심은 오실 예수, 신약의 중심은 “다시 오실 예수”입니다. 그러므로 신구약의 중심은 예수입니다. 미국 흑인들에게 “사람의 담요” 보내기 운동을 하고 계시는 헨리 홈 선교사가 이런 설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자기 어린 딸에게 성경을 매일 읽으라는 명령을 내셨습니다. 성경을 읽던 딸이 “아빠 너무 두꺼우니 요약 좀 해줘요”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약 한달간 요약 해보니 결국은 “예수” 2자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모세를 믿었다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니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요 4:46~47)
1, 명칭
성막- 출26:30 “너는 산에서 보인 식양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원어로 ‘미쉬칸’인데 거처라는 뜻입니다. 성경에 약 100회가 나옵니다. 거처인데 왜 성막으로 번역했는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모두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주님이 계시기에 거룩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피 값으로 사셔서 거룩하지만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으로 거룩해 집니다. 그러므로 거룩하려면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심령이 하나님의 거처되기에 충분한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넓은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넓은 마음은 내가 죽을 때 이루어집니다.
회막- 레위기1: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라고 했는데, 하나님은 이 회막에서 모세를 만나셨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모세를 만나셔서 뜻을 전하시고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매개의 역활을 했던 것입니다.
법막 - 대하24:6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왜 성막을 법막이라고 했을까요? 이것은 하나님의 법 십계명 돌비가 법궤에 안치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법막 되신 예수 안에 성령의 법이 있을 것을 예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안에 살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막의 명칭이란 이름에서 끝나지 않고 거기에 귀한 복음이 담겨 있습니다.
장막 - 출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여기 장막이란 ‘오텔’이라 하여 텐트의 의미입니다. 이 명칭이 성경에 약 130회 나옵니다. 이 명칭은 일반적인 건축 양식에 따라 부른 것입니다. 이 장막은 짐승의 가죽으로 지어져 있어 하나님 거하시기에는 심히 누추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기 거하겠으니 장막을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귀한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장차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 것입니다. 우리 육신이 곧 장막입니다(고후5:1-4). 그러므로 성막의 명칭 하나까지도 다 의미가 있습니다. 나아가 또 장막이라 한 것은 우리의 몸을 성전 삼고 하나님께서 거하실 것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이 성막 자체가 바로 복음입니다.
증거막-민1:53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 왜 증거막입니까? 그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과거에 하셨던 말씀도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재판 할 때 증인들이 거기 하나님 앞에서 선서하며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듯 그 곳에서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증거막입니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천국의 비밀을 증거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증거막 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증거가 떠나서는 안 되고, 좀더 좁혀서 우리 심령도 성령의 증거가 사라져서는 안 됩니다. 눈에 뭐가 보이지 않을지라도 항상 믿어지고 항상 깨달아지고 항상 기억나는 것이 바로 성령의 증거입니다. 살후1:10에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했듯 믿어지는 것이 성령의 증거입니다. 여러분의 심령도 믿어지는 증거막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소 - 대하24:6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왜 성막을 법막이라고 했을까요? 이것은 하나님의 법 십계명 돌비가 법궤에 안치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법막 되신 예수 안에 성령의 법이 있을 것을 예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안에 살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막의 명칭이란 이름에서 끝나지 않고 거기에 귀한 복음이 담겨 있습니다.
2, 규모
전체가 길이가 100규빗(45m) 넓이가 50규빗(22.5m) 높이 5규빗(2.5m) 약 300평